오전에 알바 끝내고 11시 퇴근하는 길에 데리러 와 준 남편과
가까운 곳에 가서 점심 먹고 들어가자 해 놓고
내친김에 바다보러갈까?
때론 무모함도 용기라~
상비약 확인하고 달려라 달려~
용감하게 아무 준비없이 고속도로를 달려 동해로~
목적지가 바다인지라
여유롭게 해안도로마다 들러 주변 살피고 멍 때리다 또 가고
속초까지 올라갔다.
이번 여행은 사진이 목적이 아니라
집에서 못한 얘기 나누며 추억만들기가 우선이었다,
속초에서 자고 낼 케이블카 타보고 그다음 어디 가든 정하자.
거기까지!
저녁 먹은 식당에서 소개해준 숙소는 맘에 들어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
집에 젓먹이 아이가 없다해도
이렇게 용감해도 되는것인지
아무 준비없이 난 바다의 일부인양 즐기고 있었으니...
나이도 적당히 먹으니 느는게 배짱이다.
애들은 춥지도 않은지
오늘은 바다에 파도가 없다.
아들바위
남애항에서
속초 영랑호는 너무 커서 자동차로 한바퀴 돌고...
저녁에 동명항에서 저녁먹고
숙소 정한 뒤 영금정에 잠시들렀다.
숙소에서 내다 본 속초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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