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비가 내리고
오늘은 맑음이다.
더 푸르러진 숲은 청량함 그 자체.
꽃가루들이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 초록은 빛이 난다.
이팝나무꽃이 떨어진 꽃길은 마치 참새떼가 놀라 왔다 간 것처럼 보인다.
수생식물들이 하나 둘 피어나는 계절
이제 여름으로 살그머니 넘어가나보다.
클레마티스

자주달개비

좀씀바귀

원추리

장구채품종

씀바귀

부채붓꽃



노랑꽃창포

개양귀비



수레국화

수련


개연


개연인지 남개연인지 아리송 ~
옆에 있는 남개연과 친해졌나? ㅎㅎ



잠자리는 우화되어 날아가고...


이팝나무꽃 진자리

나도국수나무


포포나무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아까시나무

말발도리



관중






'물향기수목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5-13/월요일아침 (4) | 2024.05.13 |
---|---|
2024-05-10/산책하면서 (0) | 2024.05.11 |
2024-05-03/물향기식물책방 (0) | 2024.05.04 |
2024-04-30/물향기수목원 2 (14) | 2024.04.30 |
2023-04-30/물향기수목원 1 (2) | 202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