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집을 나섰다.
7시가 안 된 시간, 천천히 수목원을 향해 간다.
장미원을 지나
고인돌공원을 지나고
아파트 앞 연못을 지나 육교를 건너면
수목원이 있는 동네다.
걸으며 사진도 몇 장 찍다보니 40 분 족히 걸렸다.
수국의 계절 유월
산수국의 푸른색도 좋고
송이송이 소담한 수국도 좋다.
오늘도 한여름 날씨
오전인데도 많이 덥다.
-폰으로 -
우리집에서 만나는 첫번 째 신호등을 지나면 벚나무길 학교 앞이다.
아파트 담장에 핀 틈나리
장미원으로 내려가는 계단
장미원
절정은 지났지만
멀리서 보면 그런대로 그림이 된다.
고인돌공원 앞 금계국도 많이졌다.
고인돌공원은 크로바가 점령했다.
예초기를 용케 피해
피어있는 서양벌노랑이
니포피아
아파트 앞 연못에 새 식구들이 늘었다.
뜰보리수 익어가지만
큰 찻길 옆이라 그런지 누군가 따 먹지 않는 것 같다.
가우라도 피었다.
수목원에 들어섰다.
아침운동을 나온 주민들이 보인다.
바위취
수국
매일 다르게 꽃송이가 커지고 있다
예쁘다.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6-15/토요일오후 (0) | 2024.06.15 |
---|---|
2024-06-14/오늘(금요일) (20) | 2024.06.14 |
2024-06-08/비 (0) | 2024.06.08 |
2024-06-07/아침 창가에서 (0) | 2024.06.07 |
2024-05-24/어떤이의꿈 (19) | 202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