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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4-06-10/6월 둘째 월요일

일찍 집을 나섰다.
7시가 안 된 시간, 천천히 수목원을 향해 간다. 
장미원을 지나 
고인돌공원을 지나고
아파트 앞 연못을 지나 육교를 건너면 
수목원이 있는 동네다. 
걸으며 사진도 몇 장 찍다보니 40 분 족히 걸렸다. 
수국의 계절 유월 
산수국의 푸른색도 좋고 
송이송이 소담한 수국도 좋다. 
오늘도 한여름 날씨 
오전인데도 많이 덥다. 
-폰으로 -
 

 
우리집에서 만나는 첫번 째 신호등을 지나면 벚나무길 학교 앞이다. 

 
아파트 담장에 핀 틈나리

 
장미원으로 내려가는 계단 

 
장미원 
절정은 지났지만 
멀리서 보면 그런대로 그림이 된다. 

 
고인돌공원 앞 금계국도 많이졌다.

 
고인돌공원은 크로바가 점령했다.

 
예초기를 용케 피해 
피어있는 서양벌노랑이

 
니포피아

 
아파트 앞 연못에 새 식구들이 늘었다.

 
뜰보리수 익어가지만 
큰 찻길 옆이라 그런지 누군가 따 먹지 않는 것 같다. 

 
가우라도 피었다.

 
수목원에 들어섰다. 
아침운동을 나온 주민들이 보인다. 
 
바위취

 
수국 
매일 다르게 꽃송이가 커지고 있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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