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폭염주의보에 제동을 걸만한 단비가 내린다.
추석에 음식장만을 아예 하지 않았더니 반찬이 없다.
주부들은 결혼 이후
매일 뭘 해서 먹지? 가 큰 과제다.
마트에 들러 몇 가지 장 봐다 부지런 떨다 보니
사돈이 보낸 옥수수가 한 상자 문 앞에 와 있다.
늘 지인들 덕에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식복하나는 타고 난 모양이다.
좋은 기는 순환된다고 믿는 나.
나도 주변인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해야겠다.
비는 내일모레까지 예보 돼 있는데
다음주는 시원해진다니 기대도 되지만
긴 옷을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닐지~
배추 한 포기 13,000원.
얼갈이배추 한 단 6,500원
어떤 재료든 집어들면 5천원은 거의 다 넘는다. ㅠㅠ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있다.
(오산경찰서에서 남편면허증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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