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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5-02-12/눈 쌓인 물향기수목원

하루가 멀다 않고 눈이 온다.

이젠 눈 오는 풍경에 들뜨는 마음도 없이 

외출이 겁나고 

눈 길 걷는 일은 더더욱 어렵다. 

 

고요한 수목원 

사락사락 눈 내리는 소리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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