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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6-02-10/아직 경칩은 멀었어.^^(참개구리)

추위가 누그러진듯한 아침 
오후 눈예보가 있으며 흐리다. 
수목원은 아직도 고요하지만 
나무 끝은 물이 오르는 듯 보였다. 
온실 안을 잠시 돌아보는 중에 
낯익은 친구 가만히 웅크리고 있다. 
잠 깨어 날 시간을 잘못 알고 일어나 억울했던 내 모습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얘야~ 경칩은 멀었는데 
왜 벌써 나왔니?
알람이 고장 난게야?
 

서향 향기가 온실을 가득 채우고 

 
완도구슬꽃은 아직도 다 피지 않았지만 
제색이 나기 시작했다. 

 
동백은 거의 끝물인듯...

 
백량금

 
죽절초

 
생달목

 
아이비

 
오늘의 주인공 참개구리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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