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누그러진듯한 아침
오후 눈예보가 있으며 흐리다.
수목원은 아직도 고요하지만
나무 끝은 물이 오르는 듯 보였다.
온실 안을 잠시 돌아보는 중에
낯익은 친구 가만히 웅크리고 있다.
잠 깨어 날 시간을 잘못 알고 일어나 억울했던 내 모습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얘야~ 경칩은 멀었는데
왜 벌써 나왔니?
알람이 고장 난게야?
서향 향기가 온실을 가득 채우고


완도구슬꽃은 아직도 다 피지 않았지만
제색이 나기 시작했다.

동백은 거의 끝물인듯...

백량금

죽절초

생달목

아이비

오늘의 주인공 참개구리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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