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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

만석공원 한 달이 넘게 고온에 가물어서 너른 호수 물은 다 말랐다. 새들이 먹이활동에 애를 먹는듯 마름이 차지한 면적도 넓어져 호수는 답답해 보인다. 연잎에 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파란 하늘은 높아만 가는데 비는 언제 오려는지 요원하다. 뿔논병아리 한 마리 중대백로 나무수국 누리장나무 더보기
만석공원 /무궁화동산 날씨 흐림 만석공원은 지금 무궁화꽃이 만발했다. 무궁화동산 아마도 무궁화 축제도 할 것이다 . 다양한 색상의 무궁화가 많이 피어 있으니 흐린 날씨도 그런대로 화사해 보인다. 호수에는 연이 가득 자라고 있지만 물이 깊어서 인지 꽃은 많이 피지 않았다. 개개비들 여전히 시끄럽지만 .. 더보기
만석공원 가을이 깊어진 11월 호숫가에도 붉은 물이 들었다. 방울새무리는 날아들어 노래하지만 얼굴은 좀체로 보여주지 않는다. 노래하는 새들만큼 내 마음도 좋다. 물든 자작나무위를 날으는 비둘기의 모습도 활기 찬 오후다. 더보기
바람이 많이 부는 호숫가/만석공원 (일왕저수지) 오늘의 일기예보는 잘 맞았다. 바람이 많이불고 쌀쌀해진다고...하더니 정말 바람이 많이 불고 목에 스카프를 두르지 않으면 한기가 파고든다. 맑음 그 자체가 좋아 해바라기하고 앉으니 바람이 일어 반짝이는 호수는 은하수를 바라보는 것 같다. 단풍도 곱게 들었고 떨어진 잎도 꽤나 많.. 더보기
만석공원 /대왕참나무 멀리 가지 않아도 울긋불긋 동네 산책만 해도 황홀하다. 호수에 이는바람도 좋고 벚나무 단풍은 조금 이르지만 대왕참나무 길은 아름다웠다. 뚱딴지 억새 중국단풍나무 벚나무 장수만리화 설구화 갈대 자작나무 대왕참나무 코스모스 이제 꽃들이 추워 보이는건 무슨 간사함인지... 더보기
만석공원 /일왕저수지 화창한 가을 날 예쁜 가을을 집 앞에만 가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 호수를 끼고 있는 만석공원 주변에 심어 놓은 코스모스 이제 막 꽃 피우기 시작했고 바래가는 연 잎은 그리움 처럼 아련하다. 대왕참나무 단풍이 막 들기 시작했다. 벚나무 단풍은 조금 더 있어야 할듯~ 호수를 .. 더보기
수원은 축제중 ~ 온 세상이 봄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수원지역의 벚꽃은 아직 다 핀 것은 아니지만 휴일을 맞아 시민들은 모두 밖으로 나온 것 처럼 경기도청 일원은 만원이었다. 아침결에 만석공원 한 바퀴 돌아보니 흐린 날씨에 벚꽃이 절반쯤 피어난 것 같았다. 오전은 만석공원 오후는 경기도청과 .. 더보기
만석공원의 겨울 파란 하늘 호수에 비쳐 세상은 온통 푸르고 자작나무 끝에 날아 온 방울새는 고운 목소리로 노래한다. 또 한 계절은 자연스레 바뀌어 다른풍경으로 다가오고 연못속에 잠든 연꽃을 마음으로 본다. 논병아리 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