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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봄날 한 가운데 /2022-04-10 갑자기 기온이 25도를 넘고 있으니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난다. 도대체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변덕스러운 봄날 잠자던 나무들도 다 놀라서 깨어나 꽃을 달고 있다. 봄맞이꽃 자잘한 꽃이 봄바람에 흔들리면 예쁨은 배가 된다. 꽃받이 꽃마리 점나도나물 제비꽃들 경계석 아래서 햇볕바라기 하듯 핀 제비꽃이 이렇게 예쁠수가~~ 백목련 이제 목련들은 낙화중인데 노랑목련은 아직 피지 않아 다시 가 봐야겠다. 자주목련 다 핀 모습은 뭐 이리 정신이 없는지 ㅜㅜ 개나리 라일락 풀또기 앵두나무 영산홍 황매화 조팝나무 벚나무 산벚나무 산당화 더보기
빠르게 오는 봄 /2022-03-24 며칠 째 흐린 날씨지만 기온은 차차 오르고 한동안 못 만났던 반가운 친구 수목원에 오겠다는 기별에 얼싸안아 반겨 하루를 즐긴 봄날이다. 시간이 가고 계절이 바뀌어도 늘 그 자리에 마음 두고 살아가는 친구들 고맙습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백화등 병솔나무 자금우 홍화야래향 히비스커스 무늬월도 비욘드목련 매화 산수유 영춘화 은단풍 길마가지나무 다정큼나무 돈나무 금관화 얼룩달개비 란타나 무스카리 복수초 제비꽃 크로커스 클레로텐드럼 서양민들레 설강화 수선화 풍년화 청딱따구리 더보기
가을 그림자/2021-11-25 겨울이 되었지만 아직 남아 있는 작은 꽃들... 미련이 남아 있는 것이 내 마음 같구나. 되새 무리들도 보이고 밀화부리도 온 것 같고 숲은 새로운 식구들을 맞아 또 분주하다. 해국 잎이 단풍처럼 곱다. 제비꽃 찔레는 봄인듯 씩씩하고 개나리도 한 송이 ^^ 낙우송 기근 더보기
일요일 동네에는~ /2021-04-11 봄철 꽃구경이 절정인 이무렵 멀리 가는 일은 조심스러워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다. 영산홍들이 피기 시작하니 동네가 다 환하다. 왼쪽 발이 불편해 천천히 걸었더니 하세월이다. 노랑목련 꽃사과 산수유 서양자두 황매화 라일락 만첩홍도(국화도,꽃복숭아) 병꽃나무 무꽃 배추꽃 더덕 황새냉이 제비꽃 자주광대나물 모여 사는 예쁜 풀꽃들 더보기
제비꽃/2021-04-05 누가 심었을까? 누가 가꾸었을까? 바람, 햇살, 봄비. 들꽃 언덕에서 ​ - 유안진 ​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값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 것을 ​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 그래서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언제나 다르고 달라야 한다는 것도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