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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동자꽃

2024-07-25/폭염속의 물향기수목원 (중복) 며칠만에 하늘이 드러났다. 반가움에 집을 나섰다. 하늘만 보고 착각을 해도 많이 했다는 생각을 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고 수목원 들어서자마자 땀이 많이 난다. 지금까지 오늘만큼 더웠던 날이 없었던 것 처럼 대단하다. 식물원책방에 들어가 잠시 에어컨바람에 땀좀 식히고 서둘러 돌아왔다. 제비동자꽃  숲 속 그늘에 한 송이 술패랭이 도라지모싯대  큰산꼬리풀 과남풀 범부채 참나리 물레나물 개망초 온실속의 문주란  홍초 수련 남개연 수련 백련 무궁화 꼬리조팝나무 고추잠자리 노랑나비 암먹부전나비 참개구리 더보기
2023-08-16/한 줄기 바람 그늘에 서면 한 줄기 바람이 스치는 순간 작은 것에서 느끼는 행복이 크다. 더위와 태풍으로 헤매는 동안 해가 짧아져서 아침 시작이 조금씩 늦춰지고 있다. 더위는 아직 주춤대고 있지만 가을이 오고 있음은 분명할 것이다. 개미취 과남풀 뻐꾹나리 금꿩의다리 산비장이 마타리 맥문동 버들마편초 물레나물 상사화 백련 수련 애기세줄나비 제비동자꽃 더보기
2023-07-26/물향기수목원 일주일 만에 내려가 보았다. 무더워도 일단 집을 나서면 땀 좀 흘리며 걷기 운동한다. 하늘이 푸르기도 하지만 간간히 심술을 부려 소나기가 지나가며 놀라게 한다. 보라색 꽃들이 피어나고 있으니 꽃들은 자리바꿈을 시작했다. 가을이 머지않았다는 거다. 집에 돌아와 앉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제비동자꽃 과남풀 비비추 벌개미취 자주꽃방망이 뻐꾹나리 분홍등골나물 범부채 물레나물 고사리삼 담배풀 수련 백련 남개연 누리장나무 꼬리조팝나무 목수국과 표범나비 밀잠자리 금개구리 지난해 안 보이더니 어디서 살다 나타났다. 노랑나비 나비잠자리 고추잠자리 버섯들 더보기
2022-07-30/물향기수목원 다녀온지 일주일이 더 지났다. 큰 변화가 있을 시기는 아니지만 궁금해서 오후에 내려갔더니 너무 더운 탓인지 관람객도 적고 한가했다. 다들 멀리 휴가 떠나신 것도 같다. 란타나 머루 으름덩굴 나무수국 소나무 능소화 회화나무 배롱나무 갓끈동부 제비콩 참나리 꼬리풀 벌개미취 범부채 분홍장구채 알라만다 제비동자꽃 고추잠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