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식물은 꽃을 피운다.
키 큰 나무이기에 목을 들어 하늘을 보고
작은 풀꽃이기에 나를 낮춘다.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건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튤립나무 (목백합)
괴불나무
눈개승마
때죽나무
말발도리
백당나무
무성화가 더욱 아름다운 꽃
세로티나벚나무
목재는 가구용으로 쓴단다
꼭 한과를 닮은 꽃이다.
이팝나무
만첩조팝
(개량종인가보다)
공조팝
미선나무씨앗
화이트핑크셀릭스(오색버들)
소나무암꽃
참오동나무꽃
향선나무
호장근
해당화
댕강나무
줄기가 댕강댕강 잘 부러진단다.
흰꽃여뀌
흰씀바귀
케모마일
층층갈고리둥굴레
층층둥굴레
바위취
차이브
패랭이꽃
오늘같은 날은 나비가 되고 싶다.
힘겹게 걷지 않아도 훌쩍 날아 올라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 날이었다.
(나비:나두 힘들단 말이예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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