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곳에
딸아이가 다녔던 중학교가 있다.
전엔 여중이었는데 이제 공학이 되었고 학교 이름도 변경되었다.
학교숲가꾸기 운동으로 꾸며진 작은 숲
내가 아는 선생님이 맡아 관리 하시는데
평소에 환경과 자연생태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 알차게 꾸며 놓으신것 같다.
아이들의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금낭화
땅비싸리
옛날엔 이꽃이 필때가 보리고개 (춘궁기)였다.
붉은인동
화려함으로 한몫.
홍접초
가우라 린드헤이메리(Gaura lindheimri)
영명 whirling butterflies, white gaura, butterfly gaura
바늘꽃과, 북아메리카원산
돌나물
사철 나물로 먹을수도 있고
지금처럼 예쁜 별로도 만날수 있어 좋다.
무늬둥굴레
개망초
용머리
천인국
적응력이 뛰어나 도로변에 많이 심어지던 일명 공무원꽃(ㅎㅎ)루드베키아다.
작은연못을 가득 메우고 있던 노랑어리연
산딸나무
중앙에 동그란 꽃이 실제꽃이다.
흰꽃잎은 실제 꽃받침정도의 역할이고 유인화의 성격이다.
고로쇠나무
봄엔 노랑꽃을 피워 주변을 화사하게 하기도 한다.
가시칠엽수
유럽칠엽수 즉 마로니에라고 알고 있는게 이나무다.
열매에 가시를 닮은 돌기가 있는 것으로 구분한다.
위성류
중국 진나라의 수도 위성에서 자라고 버드나무를 닮았다고 위성류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며
일년에 두번 꽃이 핀다.
5월에 피는 꽃은 묵은가지에서 피며 열매를 맺지 못하고
여름에 새 가지에서 피는 꽃에 열매가 맺는다.
휴일 오후 나비와 노는 일도 즐겁고
주변의 화목류를 살펴 보는 일도 괜찮은 일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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