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치자꽃입니다.
빈둥빈둥 잠 자기 좋은 오늘
대낮부터 누워 있자니 이건 아닌것 같고
떡 하니 컴에 붙어 앉아
막간을 이용해 잠시잠시 들렀던 게시판에 안부글도 남기고
걸맞게 부추겨 칭찬도 해야겠어요.
리라꽃 닮은 미용사 있는 집에 파마나 하러 갈까?
도대체 하는 일 없는 백수 과로사 하기 일보직전
토끼처럼 뛰어 다니느라 파마 할 시간도 없어요.
리본 묶을 머리는 안되니 어떻게든 해 봐야겠는데
묵혀둔 일도 해야겠고,파마도 해야겠고 ... 이러다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가 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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