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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요새 살림살이 좀 나아 졌슈?

 

 

 

요리 보고 조리 봐도 둘리 몸매인 주이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무쟈게 바쁘게 살아도

 

살이 줄어들 생각을 안하는 이유는 뭘까요?

 

림(임)품 안 인줄 아는 숲 바람이 마음만 살찌우는게 아닌가봐요.

 

살아 살아 내 살들아 제발 바람결에 날아가 다오

 

이렇게 외쳐 봐도 소용없는 일

 

좀스러워 보이는 것 보다는 낫다구유?

 

나는 날씬한 몸매에 예쁜구두 신고 허리를 미끈하게 펴고 한 번이라도 거리에 나서 보고 싶은걸요~

 

아무렴 어때  이 나이에 건강이 최고지.그러는 분도 계시지만 제겐 위로가 안되는구먼유 .

 

졌다 졌어, 내 몸에 붙은 살들에게 졌다. 그러나 포기는 말아야지... 오늘도 씩씩하게 나설겁니다.

 

슈~~~~웅 슝 날아 다닐 수 있을 때 까지 걷고 또 걸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