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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자꾸만 생각나는 차 한잔

자랑거리,얘기거리

 

꾸러미로 담고 담아

 

만인이 모인 자리 찾아 풀어놓고 싶어

 

생각해 보았지만

 

각중에 떠오르는게 아무것도 없어

 

나는 빈 바구니 바라보듯 머쓱해졌네.

 

는게 너스레지만

 

차마 거짓으론 말 못해

 

한 평생 살아오며 내 한 일이 무에더냐.

 

잔잔한 감동을 줄 얘깃거리 하나 없다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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