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돌아 나올걸
먼길을 왔구나...
아쉬워라~~~
다시 돌아 온 땅끝 선착장
여전한 그 모습
땅끝전망대는 올려다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강진에 나와 고추장삼겹살구이를 푸짐하게 한 상 받았다.
모두 만족스러운 점심식사 ^^
식당 뒤안길에
하늘타리열매
보성 대한다원 차 밭을 둘러 보았다.
지난 여름 다녀온 곳이라 낯이 익었지만
겨울나름대로 또 다른 분위기였다.
멋진 사진 한 장 건져볼까?
A~~
빗방울이 뚝뚝 !!
서둘러 내려올수밖에 없었다.
순천만에 칠면초를 그림처럼 담아보려 했지만
용산전망대까지 가기엔 부족한 시간
그리고 흐린 하늘
생태관 주변을 돌아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해님이 달처럼 ~
철 새들은 날아 오르는데...
갈대 숲을 헤치고 걸어 볼 일이라고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다.
나무다리 위에서 몇 장 ^^
이 나무가 무슨나무인고?
이나무입니다.
아니 이 나무 이름이 무엇이냐니까~
이나무라니까 그러시네...
멀구슬나무
멀리 구슬처럼 보이는 저 나무는 무엇이더냐~
네!멀구슬나무랍니다.
@@@ 거 참 나무 이름들이 요상시럽네.
잔뜩 흐린 날씨에 오도가도 못하는 사람들은 아쉬운듯
갈대 숲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날리고 있었다.
일박이일의 여행
볶아치듯 바쁜 일정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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