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애연가, 아토피성 피부염에 특히 좋은 파래굴전

 

 

파래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그리고 굴의 영양은 알고 계세요?
요즘 굴이나 파래 등 해산물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생선류도 그렇구요.

파래전은 밥반찬, 술안주, 간식으로 모두 통하는 팔망미인격 음식입니다.
국을 끓여도 시원하게 맛있구요.

늦은시각 마트에 볼 일 있어 갔다가 이것다 싶어 집어 들었죠
페장시간이 가까워오니 2개 묶음에 1500원 하더군요

굴도 한팩 샀어요.큰 알맹이가 아닌 자잘한 굴로요.
어리굴젓 담아서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서엿어요.
오늘은 우선 파래전 맛있게 부치는 요령에 대하여 말씀해 올리겠습니다.

 

 

술안주, 밥반찬,간식으로 짱!! 파래굴전

재료: 파래 1단, 우리밀가루1컵, 강황가루, 계란1개,굴1/2컵, 새우가루2큰술

 

 

 

 

** 파래씻기 **

1,파래는 위의 사진처럼 구멍 송송난 야채 물 빠짐기에 담고  아래 양푼이에 뜨거운 물을 담아
파래 담은  용기를 재차 집어 넣어 몇번 담갔다 뺐다 해주면서 데치듯이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파래가 유실하지 않아요
3, 이제는 다시 찬물을 큰 용기에 받아서  소쿠리채 그대로  담갔다 뺐다 하면서 씻어 주고
잠시 내려놓아 물위로 둥둥 뜬 부유물을 골라 낸 다음 가위질을 해줍니다.
(파래길이가 길면 먹기 불편)

 

 

 

**  굴 손질과 , 새우가루 준비하기**

1,굴은 굵은 소금을 넣고 한알 한알 만져 보면서
딱딱한 굴껍질이 붙어 있나 잘 살펴 씻어 도마위에서 종종 다집니다.
2,건새우는 커터기에 넣고 휘리릭  갈아서 가루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파래굴전 부치기**

4, 볼에 밀가루와 달걀, 강황가루를 넣고 반죽한 다음
준비한 재료를 몽땅 섞어 주세요.
(강황가루가 없으면 생략하여도 되고, 밀가루 대신,
유기농부침가루 사용하셔도 됩니다.)]

5,팬에 기름을 두로그 한 숟가락씩 떠 넣고 앞뒤로 알맞게 부쳐냅니다.
(다른 전처럼 오래 부치지 않아도 금방 익습니다.)

 

 

 

 

너무너무 먹음직 스러운지라 따끈따끈할 때  한 개 집어
입으로 넣어 봅니다..우물..우물,...쩝.~~쩝...

입안에서 바다향이 화아..하고 퍼집니다.
새우가루의 고소함과 굴의 시원함이
비바리의 혀끝에서 멋진 하모니를 이루네요.

 

 

 

 

아흡~부드럽고 촉촉합니다.
고소하고 향긋합니다.
먹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거짓말이라구요?
에이`~~설마 비바리가 월요일 아침부터 거짓말을 할리가요..

굴이 없다면 피망이나 빨강 노랑색의
 파프리카를 다져 넣어도 아주아주 예뻐요

 

 

** 파래의 효능**

녹조류에 속하는 파래의 풍부한 칼슘은 뼈와 치아를 강하게 줍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성분은 파래가 함유한 풍부한 비타민 A 이죠.
담배의 니코틴을 중화시키고 간을 해독하는 효능이 탁월해
자연약재로도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애연가들에게는 파래가 최고의 보약인 셈입니다.

다른 재료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여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과민성 피부염을 진정 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자~안 입 드셔보실래요?
비바리가 오늘은 한분 한분께 모두 먹여 드렸으면 좋겠네욤..

오늘은 천주교 대구 대교구에 "조환길 타대오 " 교구장 착좌식이 있어요.
보기 드문 귀한 행사인데 표가 없어 못간답니다.흑흑~~~

 

 

비타민A가 풍부하여 흡연자들에게 무척 이로운 파래입니다.
파래는 지금이 제철입니다. 전, 국,생채 모두 골고루 만들어  드시고
평소 건강관리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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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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