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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오가는 길에

 

하늘은 낮게 내려 앉았지만

그동안 추위가 잠시 주춤한듯 완전무장하고 나셨더니

등줄기에 땀이난다.

늘 지나다니는 곳이지만

하늘은 매일 다르고

그래서 오늘은? 하는 마음으로 기웃거린다.

간간히 내미는 해님이 반가운 아침이다.

 

 

 

 

 

 

 

 

 

 

 

 

화령전

 

팔달산 꼭대기에 서장대가 보인다.

 

 

 

비술나무

오래 된 비술나무 한 그루

이 나무 아래서면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행궁 마당엔 느티나무가 운치를 더한다.

 

 

 

 

아직 다 녹지 않은 눈

내일부터 또 소한추위가 있다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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