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6시
우리집 십만대군을 깨워야한다,
작은 아이들이 어느덧 성인이 되어
직장인이 되었다.
대견하기도 하지만
부모 맘이란게
깨워 내보내기가 미안하기도 하다.
둘다 가정을 꾸릴 나이가 된 지금
제일 큰 과제가 눈 앞에 있다는것이 또 걱정이고 보니
에미 맘이란건 한가할 틈이 없나 싶기도하다.
아직 달은 아파트 지붕위에 걸려있고
계단을 내려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엔
졸음이 달려 있는것 같은데
오늘은 월요일
힘차게 전진하라,나의 아이들아.
너희들의 미래를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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