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속에 개인 오늘
늦은 아침을 먹고 나선 길
아산만 방조제 건너 피나클랜드
시기적으로 봄 만큼 꽃동산은 아니지만
육지속의 외도라고 일컫는 정원을 돌아 보는 일도 즐거운 일이었다.
중턱에서 내려다 본 입구쪽의 메타세콰이어길
왕원추리
털부처꽃
수국
지그재그 길
태양의 인사 조형물이 있는 언덕을 오르는 길이다.
주목나무로 가꾸어 놓았다.
개망초에 네발나비가 앉았고
원추천인국은 한창이다.
벨가못에는 박각시도 나비들도 많이 날아들었다.
범부전나비
산호랑나비
벨가못
내려다 본 중앙건물
비비추
리아트리스와 왕팔랑나비
물아까시아
인디안마을의 조형물들
개망초
아산만방조제를 만들때 쓰여진 돌을 체취하던 채석장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꾼 것이라 한다 .
정원의 정상엔 폭포를 ~~
내려다 보는 아산만이 시원하다.
아무도 없는 긴 벤취에 누워 보이는 풍경을 담았다. ^^
다시 내려다 보니 아직도 안개가...
언덕의 바람은 정말 시원해서 무더위를 잠시 싹 ~~ 잊을 수가 있었다.
황금잉어를 보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
아이들은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소형 풀장이 있었다.
피나클랜드에서 나와
평택의 진위천에 들러
쥐방울덩굴과 꼬리명주나비를 보려 했는데
아직 애벌레들이라 나비들은 보이지 않았다.
한참 두리번거려
암컷인 꼬리명주나비 한 마리 보는데 그치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꼬리명주나비의 식초인 쥐방울덩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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