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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자꾸만 뒤 돌아 보게 되네

자고 나면 새해가 한 걸음 앞으로 다가 와 있고

 

꾸어 쓴 돈 이자 붙듯 근심은 늘어나네.

 

만약에 30년을 

 

뒤로 갈 수 있다해도

 

돌이킬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어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추려 머리속에 저장하려 한다.

 

보름달은 한 달에 한 번씩 자신을 채우는데

 

게걸음으로 산 것은 아니건만

 

되돌아 본다 해도 가득 채웠던적은 없었던 것 같아.

 

네박자속에  인생은 생방송 NG안나게 내년은 잘 살아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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