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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토란 土卵 (학명: Colocasia antiquorum var. esculenta) - 토란꽃.피우기

 

 

 

 

토란 (土卵)

학명: Colocasia antiquorum var. esculenta

 

이명: 토련 /원산지: 열대 아시아 /꽃말 (taro, 뜻: 행운)

 

외떡잎식물강 > 택사목 > 천남성과 > 토란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고온 다습 /크기 약 1m

eddo, dasheen이라고도 함.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의 초본식물.

 

 

토란의 꽃(2011.8.24 경기 안성 보채리)

 

동남아시아에서 기원하여 태평양의 여러 섬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큰 구형의 땅 속덩이줄기에 전분이 많아 주요농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푸딩이나 빵을 만들 때, 야채를 요리할 때 이용되며, 발효시킨 토란전분은 소화가 잘 되는 묽고 걸쭉한 폴리네시안 포이(Polynesian poi)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커다란 잎은 보통 스튜 요리에 쓰인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서 심은 지 7개월 후에 덩이줄기가 수확된다. 토란잎과 덩이줄기는 얼얼한 옥살산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끓여서 독성을 제거한 뒤 먹어야 한다.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씌어진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 토란을 뜻하는 우(芋)가 수록되어 있어 고려시대 또는 그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보이며, 주로 남쪽지방에서 많이 심고 있다. 지방에 따라 추석에 토란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꽃이 피어난 토란의 포기

 

원산지는 인도 및 그 접경지방의 고온다습한 지대로 보고 있다. 중국에는 기원전에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며 우리 나라는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이전에 도입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수확은 조숙재배는 5∼6월 보통재배는 7∼8월에 한다. 저장온도는 5∼8℃가 적당하며 토굴저장을 할 수 있다. 품종은 모구(母球)를 주로 이용하는 것은 육질이 분질(粉質)인데 대길(大吉)·적아(赤芽) 등이 있고 자구를 이용하는 것은 육질이 점질(粘質)인데 석천조생환(石川早生丸)·조생연엽아(早生蓮葉芽) 등이 있다.

근경을 식용하며 줄기를 식용하는 수도 있다. 주로 국을 끓여 먹으며 부침 또는 가루를 이용한 송편을 만들기도 한다. 또 소종(消腫)·해독의 효능이 있어 약재로도 이용된다. 약성은 한(寒)하고 신(辛)하며 유옹(乳癰)·마풍(痲諒)·종독(腫毒)·개선(疥癬)·치질(痔疾)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생산량은 다른 채소에 비하여 적은 편이다.

 

 

토란 土卵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41229

 

 

 

 

토란 土卵 (학명: Colocasia antiquorum var. esculenta)

토란[芋] 토란. 혹은 토지(土芝). 시골명은 토련(土蓮).

 

토란을 심는 길일은 임신ㆍ신사ㆍ임오ㆍ신묘ㆍ경자ㆍ무신ㆍ임술일이다. 《거가필용》

토란 종자는 둥글고도 길며 뾰족한 데가 흰 것을 가려, 남쪽 처마 밑에 구덩이를 파고 바닥에 공강(?糠)을 깔고서 종자를 놓고 볏짚으로 덮어 두었다가, 3월 무렵에 꺼내어 비옥한 땅에 묻어둔다.

《신은지》에는 “정월에 먼저 땅을 한 번 호미질하고, 다시 새 황토(黃土)로 덮고 호미질하고서, 토란 싹을 가져다가 위로 보게 빽빽이 배열하여 심고 풀로 덮는다.” 했다. 싹이 3~4잎 나기 기다렸다가 《신은지》에는, 싹이 대략 4~5치 자란 뒤라고 했다.

 

5월 무렵에 《신은지》에는 3월 무렵이라고 했다. 물 가까운 비옥한 땅을 가려 옮겨 심고서, 개천의 흙이나 혹은 재거름 또는 두엄으로 북돋아주고, 가물면 물을 대주어야 하며, 호미질은 자주 하는 것이 좋다. 《한정록》

새벽녘이나 이슬이 마르기 전 비 온 뒤에 호미질하여 매주되, 뿌리 근방이 비어 있게 하면 토란이 크고 알이 많다. 《신은지》

 

8월에 토란 싹이 왕성해졌을 때 호미로 뿌리 가의 흙을 파 젖혀놓고 건 진흙으로 뿌리를 북돋아주며 또한 줄기와 잎사귀를 바닥에 깔아버리면, 생기가 토란 뿌리로 돌아가 알이 커진다. 《신은지》

진흙이 좋은 데다 토란 심는 방법은 2~3월에 사방과 깊이가 모두 석 자 가량 되게 밭을 다듬고서, 바닥에 한 자 다섯 치 두께로 콩깍지를 깔고 밟으며 물을 준다. 물이 푹 젖거든 튼튼한 토란 종자를 가려 한 구덩이에 다섯 알을 한 복판에 심고 다시 콩깍지로 밟으며, 가물 적엔 자주 물을 주면 한 구덩이에서 세 섬의 토란을 수확할 수 있다. 《거가필용》 《고사촬요》

 

 

 

 

 

한약재로는 "우", "토지"라 불리는 토란은 장에 좋은 에피타이저

 

토란은 몸의 열을 내리고, 위와 장을 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란은 성미가 맵고, 개위진식의 효능(에피타이저)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또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데도 토란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꿈을 많이 꿀 때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특히 마음이 실하면 근심하거나 놀라거나 괴상한 꿈을 많이 꾸고, 심장이 허하면 혼백이 들떠 복잡한 꿈을 꾸게 되는데, 꿈을 많이 꾼다는 것은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이므로,

마음의 기운이 실하든 허하든 불면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토란이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토란의 대표 성분 "멜라토닌"

 

수면유발 작용대뇌반구의 가운데에 있는 송과선이라는 샘에서 멜라토닌이 만들어집니다.

인체로 들어오는 빛이 줄어들면 이미 만들어져 저장되어 있는 멜라토닌이 혈중으로 분비되기 시작하며, 이것이 밤에 즉 불을 끄면 더 깊이 잠을 잘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빛이 생기면 즉 아침이 되면 혈중 멜라토닌 양은 줄어들어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외 연구활동에 알려진 멜라토닌의 효능

- 불면증 치료, 시차피로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

- 생체주기리듬(Circadian Rhythms) 조절, 세포파괴 방지

- 두통 약화 (편두통 예방효과)- 혈중 지질(콜레스테롤) 감소

- 유방암 세포의 증식 억제 (항암작용)- 성기능 향상, (전립선의 크기를 축소하여) 전립선 비대증 치료

- 뇌의 성숙, 혈관계와 신경 면역계의 기능 항진 등 여러 기능 조절에 관여

- 걱정, 우울증 해소

 

 

 

 

 

멜라토닌의 분비를 자연적으로 촉진시키는 방법

 

1. 멜라토닌은 밤에 생성되므로 밤 10시 이전에 취침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갖는다.

2. 멜라토닌이 많은 콩, 귀리, 쌀, 보리, 생강, 옥수수, 토마토, 바나나 등을 많이 섭취한다. 이것을 잠자기 30분 전에 먹고 자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3. 대뇌가 멜라토닌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아미노산(트립토판)을 공급해주기 위해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4. 전자파 노출을 삼가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

 

 

 

 

 

알칼리성 식품, 토란 요리 할 때는 다시마, 쌀뜨물이 필수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 등으로 소화가 매우 잘되는 음식입니다.

그렇지만 수산석회가 있어서 이를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입이 아리기도 하고, 몸 안에 쌓이면 결석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제거하고 요리해야 합니다. 그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다시마"와 "쌀뜨물" 입니다.토란을 요리할 때는 먼저 쌀뜨물에 토란을 삶아 떫은 맛을 없앤 후에, 요리할 때 다시마를 첨가하면 맛있는 토란의 맛을 느낄 수 입습니다.

 

참고 >삶은 토란의 영양성분

단백질 2.5g, 탄수화물 12.5g, 칼슘 17mg, 인 32mg, 비타민 C 3mg

 

 

8월의 토란꽃

 

 

 

독충에 쏘였을 때는 "토란고약"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 줄기를 짠 즙을 발라주고, 심한 치통에는 볼이 부었을 때 토란과 생강을 갈아 발라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르면 교체하고,

너무 말라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생강즙으로 닦으면 깨끗이 떨어집니다.타박상, 염좌, 화상에도 껍질을 벗긴 토란을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환부에 두껍게 바른 다음 가제를 대고 붕대를 감아줍니다.

이틀에서 삼일 뒤 환부에 벌집 같은 구멍이 생기면서 고름이 빠져 나와 상처가 낫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란꽃 (2011.7. 안성 보채리)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성인병 도우미 토란

 

땅에서 캐낸 계란´이란 뜻의 토란(土卵)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채소다. 요즘(1~3월)이 한창 출하되는 시기다.

껍질을 벗기면 토란 전체를 덮고 있는 끈끈한 물질. 이것이 당질과 단백질이 결합된 갈락탄으로, 토란의 약효 성분이다. 바로 이 점성 물질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장 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점액의 루틴 성분은 몸 안에 들어가 위궤양을 예방하고 간을 강화한다.토란의 점액은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외용약으로도 쓰인다. 어깨 결림.타박상.골절.염좌 등이 있을 때는 강판에 간 토란을 밀가루.식초와 함께 섞어 이긴 뒤 아픈 부위에 붙이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자극이 강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이 점액은 조미료 등이 토란에 스며드는 것을 방해한다. 그래서 토란을 음식 재료로 쓸 때는 소금을 뿌려 숨을 죽이거나 소금물로 데친다.

 

토란은 한방약의 원료로 널리 쓰인다.보기익신(補氣益腎. 기를 보하고 신장을 이롭게 한다).소염 진통.파혈산어(破血散瘀, 피를 통하게 하고 어혈을 없앤다)가 한방에서 쓰는 토란의 주용도다(분당차한방병원 김상우 부원장).

 

영양학적으로 보면 토란은 당질(100g당 12.3g, 특히 전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단백질도 100g당 2.5g이나 들어 있다. 다른 뿌리 채소들에 비해 칼륨 함량(100g당 365㎎)이 높은 편이다. 칼륨은 혈압 조절을 돕는 미네랄이다. 100g당 열량은 58㎉로 사과나 귤 정도다.토란과 가장 궁합이 맞는 식품으론 다시마가 꼽힌다.

 

토란국을 끓일 때 다시마를 넣으면 다시마에 든 알긴산(당질의 일종)과 요오드가 토란의 독성 물질(수산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또 다시마의 감칠 맛은 토란의 맛을 부드럽게 해 준다.토란은 단맛과 아린 맛이 함께 느껴지는 식품이다(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미숙 교수)

 

토란에 든 덱스트린과 설탕이 단맛을 낸다. 아린 맛은 주로 껍질에 든 수산 칼슘의 맛이다. 수산 칼슘이 몸 안에 많이 쌓이면 신장결석.담석증이 유발될 수 있다. 토란 껍질을 깎을 때 손가락이 가려운 것도 수산 칼슘 때문이다. 손이 가려우면 비누나 소금물로 씻으면 된다.

토란의 아린 맛을 우려내려면 쌀뜨물에 담가 두는 것이 좋다. 소금이나 생강즙을 넣고 잠시 삶는 것도 방법이다.

토란은 흙이 묻어 있고 껍질에 물기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눌렀을 때 속이 단단하고 갈라지지 않는 것이 상품이다. 물에 담아둔 토란은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열대성 채소여서 5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잘 썩는다. 흙이 묻은 채로 젖은 신문지에 싸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토란국 끓이는법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34451&bbsId=MC001 

 

 

 

屑芋의 씨토란(種牛) 利用에 關한 硏究

 

I. 屑芋의 크기가 토란의 生育과 收量에 미치는 영향

토란 재배시 관행적으로 이용가치가 적어서 버리는 설우(屑芋를 종우(種芋)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본 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토란의 출현은 종우(種芋)의 크기별로 약간의 차이가 인정되어 자우(子芋)인 설우(屑芋)나 소우(小芋)가 친우(親芋)보다 약간 빠른 경향이었으나 출현율은 친우가 높았다.

2. 생육은 자우(子芋)보다는 친우가 엽병장이 크고 엽병속수(葉炳束數)가 많아 양호하였으며, 자우(子芋)가 클수록 생육이 양호한 경 향이었다. 자우(子芋)중 설우(屑芋)도 엽병속이 1.5~2.6개 발생되어 정상적인 생장이 가능하였다.

3.토란 종우(種芋)의 크기에 따른 괴경(塊莖)과 부산물(副産物) 엽병(葉炳)의 수량은 자우(子芋)의 크기간에 차이가 인정되어 자우(子芋)가 클수록 수량이 증수되는 경향이었다. 또한 설우(屑芋)도 크기에 따라 10a 당730~1,680kg의 괴경(壞莖)과 100~310kg의 엽병(葉炳)을 생산할 수가 있어서 대면적의 재배시 종우(種芋)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원문/http://scholar.ndsl.kr/schDetail.do 

 

 

자우의 절편크기가 토란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토란 재배시 종우가 부족할 경우 절편자우를 종우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본 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토란의 출현은 절편자우의 크기 별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고, 출현율은 90% 이상 출현되었다.

2. 생육은 절편자우가 클수록 엽병장이 크고 엽병속수가 많아 양호하였다.

3. 토란 절편자우의 크기에 따른 괴경과 부산물인 엽병의 수량은 크기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어 절편자우가 클수록 수량이 증수되는 경향으로 절편자우 20g을 종우로 사용할 경우 10g당 1,981kg을 생산할 수가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절편자우가 20g 이상인 것을 종우로 사용할 경우 토란의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원문/http://scholar.ndsl.kr/schDetail.do 

 

 

토란의 꽃피우기

지금까지는 "토란꽃은 100년에 한번 볼까말까."라고 하는정도로 토란꽃 구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또 토란도 꽃을 피우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옜날 멀칭용 비닐이 없었을때의 이야기이고 지금은 아주 간단하게 꽃을 피울수 있습니다.

 

토란꽃을 피울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토란을 수확하고 버리는 모구를 보관해서 종자로 사용한다.

2. 둑을 조성하여 토란의 모구를 심고 비닐로 둑을 덮어준다. - 토란을심고 비닐을 쒸어야한다.

3. 토란의 싹이터서 비닐이 볼록해지면 싹을 비닐밖으로 꺼내준다.

4. 가능한한 일찍 심는다.

 

올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심은 토란20개중 19개에서 꽃이 피어았습니다.

반대로 자구를 종자로 이용해서 비닐로벌칭한 토란 수백개중 겨우 한그루만 꽃이 피어났습니다.

 

토란의 모구와 자구입니다.

내년봄에 심을 요랑으로 건조하여 보일러실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9?의 토란꽃 영상

 

올 9월에 촬영한 토란꽃 영상입니다.

 

 

 

 

 




 

 

 

출처 :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글쓴이 : 호남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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