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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수원 서호천

 

수원의 서쪽

서호(축만제)를 거쳐  진흥청 옆을 흐르는 하천

얼핏보면 수채화처럼 보랏빛이 어우러져 있다.

털갈퀴덩굴 (벳지)라는 덩굴성식물이다.

한 때 축산자원(목초)로 들여 온 유럽원산의 식물인데

이제는 마구잡이로 번져 다른 식물들을 잠식 해 나가고 있다.

하천정비를 하며 심었던 외래종 꽃들이 자연스레 번식한 것도 있고

붉은토끼풀 이 또한 외래종.

우리 토착식물은 찾아 보기 힘든 상태가 되고 보니 참 낯선 풍경의 하천이 되고 말았다.

 

 

붉은토끼풀과 털갈퀴덩굴이 어우러져 있는 하천풍경

우리나라 하천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2 3년전에 심었던 꽃양귀비도 섞여 있고...

 

정화되지 않은 물은 여전히 탁하게 흘러가고

 

 

 

 

 

 

털갈퀴덩굴을 조금 더 자세히 보자.

 

 

 

 

 

번식력이 좋은 붉은토끼풀도 세력이 대단하고

거기에 변이종도 생겼다.

 

 

멧비둘기

물을 마시러 온 모양이다.

 

왜가리

 

쇠백로

 

케모마일도 하천 한 쪽에 자리 잡았다.

 

오히려 흔하디 흔했던 개망초는 귀한 대접을 받는다.

 

 

살갈퀴

 

유채

 

찔레꽃

 

황금조팝나무

 

 

 

어떻게 보면 아름답고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지 못하고...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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