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돌아 보지 않았는데
궁금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
비는 오락가락
계속 오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으로 수목원을 찾았다.
새들이 활동이 많아진 것 같았다.
꾀꼬리소리며 멧비둘기소리
간간히 들리는 직박구리,박새,뻐꾸기... 그리고 딱따구리소리...
숲은 식물들의 이름 하나하나 알아 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오감을 열어 숲을 느끼길 권한다.
보고,듣고 향기를 맡고 만져보고 맛을 보기도 하고 ...
그보다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여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할 일이다.
수생식물원은 많은 수생식물들이 자라 올라
수면을 덮어가고 있었다.
만첩빈도리 개화가 시작 되었다.
고광나무의 순결함은 여전하고
미선나무의 열매가 예쁘게 달려 있다.
부채꼬리 씨앗모양에서 미선나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개회나무도 곧 피어 날 것 같다.
꽃이 라일락을 닮은 나무
옻나무
고추나무
잎은 고추잎을 닮았는데 씨앗은
곤충의 발을 닮은 것도 같다.
생열귀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다
인가목의 열매는 길쭉하다, 그동안 고민은 열매를 보면서 해결 되었다.
고욤나무
채진목열매가 익기시작했다.
삼색병꽃나무
병꽃나무 중에는 늦게 피는 나무
유럽피나무
참조팝나무
조팝종류 중에 늦은 친구
해당화
물싸리나무
오래도록 피고지고 한다.
찔레
온실안에 부겐베리아가 많이 피었다.
허풍스러울 정도로 고운 잎을 가졌고
꽃은 실속 없어 보이게 아주 작은 흰꽃
섬초롱꽃
이정도면 내 마음 밝히기에도 충분할 것 .
기린초
벌들이 좋아하는 풀이다.
꿀풀 (하고초)
한 여름에 핀다는 하고초 ...꿀풀
눈개승마
울들도 주민들은 삼나물이라 부른다.
터리풀
대반하
단삼
은쑥
참좁쌀풀
엉겅퀴
큰뱀무
패랭이꽃
디기탈리스
달맞이꽃 (이브닝 썬)
매발톱
작약
쇠물닭
남개연
수련
노랑어리연
직박구리
청딱따구리(암)
쇠딱따구리 (유조)
새들도 아기 얼굴은 더 귀엽다.
쇠딱따구리 (성조)
아기 훈련중이다.
소나무길
수목원을 한 바퀴 다 돌 때까지
꾀꼬리는 연신 노래 하지만 모습은 좀체로 드러내지 않았다.
건강한 숲
새들도 작은 곤충들도 ...
사람들도 행복하게 공존 하는 일을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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