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던 3월이 멀리 가더니
이제 나무에 열매들이 제법 살을 붙이고 있습니다.
이무렵은 나무들을 올려다 보며
얼마나 자랐는지 살펴 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물향기수목원의 열매들은 건강하지 않은 것을 보니 농약을 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수목원의 열매는 따드시면 아니 되옵니다.
꽃사진은 자료로 첨부 합니다.
감나무
뜰보리수
배나무
복숭아나무
블루베리
사과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으름덩굴
자두나무
채진목
포포나무
박쥐나무
수줍은듯 꽃을 매달고 있습니다.
노무라단풍나무
안개나무
미국낙상홍
대추나무
이 작은 나무에 꽃이 피다니 신기했습니다.
산수국
섬백리향
인동덩굴
함박꽃나무
다정큼나무
갯기름나물
대반하
도깨비가지
마편초
땅채송화
기린초
갯취
큰금계국과노랑나비
참좁쌀풀
원추리
술패랭이
패랭이
석잠풀
노루오줌(아스틸베)
은쑥
약모밀 (어성초)
호장근
캄파눌라 그랜디폴리아
큰까치수염
털중나리
지브라억새
꽃창포 무늬종
꽃창포
삼년 가뭄은 살아도 석달 장마는 못 산다지만
비좀 흠뻑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가물어 목말라 하는 나무들 ...
안타까움으로 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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