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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요지부동 고집불통

 

요즘 하늘이 높고 맑아

 

 

지척에 먼산도 가깝고

 

 

부모님생각

 

 

동네 어리적 소꿉친구

 

 

고향이 그리운 한가위가 다가오면

 

 

집안 조상님들 차례준비에 주부들은 바쁘다 바뻐~

 

 

불 때서 솥뚜껑에 전 부치던 옛모습 그리워

 

 

통깨 빻아 고소한 냄새 풍기며 오늘은 장보러 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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