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약하게 내리더니
이내 안개로 세상이 덮여 버렸다.
친구와 사전 약속이 있었던 관계로 일단 화성식물원을 찾고보니
빛이 없어 분간이 서지 않는다.
그야말로 더듬더듬 꽃들을 만나고 다시 자욱한 안개속을 걸어 나오게 되었다.
식물원이나 수목원에 식재된 식물들은
오동정이 나기 십상
현지로 공부하러 갈 수 없으니 그래도 참고가 되고 도움도 된다.
암튼 정확을 기하려 애를 쓰지만 100%라는 장담을 할 수 없음에 또 도감을 뒤지고 뒤진다.
도깨비쇠고비
섬노루귀
울릉도에서 많이 보았던 그 노루귀...
금고사리라고 하면 되려나?
양치식물... 어렵다.
깽깽이풀
누운주름잎
덩굴해란초(자주해란초)
원예종이 도입 될 때 정명이 정해지지 않고 유통이 되어
딱히 어떤 이름이 맞는것인지 헷갈린다.
돌단풍
바위솔종류들
연꽃을 닮았으니 연화바위솔?
세복수초
잎이 먼저나고 꽃이 피는 제주산은 세복수초
홀아비꽃대
우단일엽초
일엽초
골고사리
애기자금우
고메바끼누이끼
수선화
동백꽃
말오줌때
모과나무
분재에 꽃이 피었다.
죽절초
딸기종류인데
도감에는 일치하는 것이 없어 더 찾아 봐야 할 것 같다.
으름덩굴
섬보리수나무
라일락
콩배나무로 보인다.
이스라지
서부해당화
팥꽃나무
앵두나무
복사나무(복숭아나무)
목련
서향
풀명자
호랑가시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골담초
백화등
송악
왕모람
까마귀밥나무
담팔수나무
가시오갈피나무
울레미소나무
줄사철나무
화성식물원에서 볼 수 있는 호자나무
언제 보아도 예쁘다.
히어리
후피향나무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원의 하루
행복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