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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비교사진

[스크랩] 참 신기한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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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참 재미있는 식물입니다.

 

땅 위에서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땅 속에 만듭니다.

 

꽃이 지면 씨방자루라고 불리는 특이한 자루가

 

꽃의 아래쪽에서 길게 나와서

 

땅 속으로 깊이 들어가 땅콩의 꼬투리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꽃이 떨어져 생겨난 열매'이기 때문에 땅콩을 '낙화생(落花生)'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감자는 심은 지 석 달만에 먹을 수 있지만

 

땅콩은 꼬투리를 만드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심고서 최소한 다섯 달이 지나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풀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이 땅콩농사입니다.

 

 

 

 

 

아주 예쁜 꽃이지요? 땅콩이 '콩과식물'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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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기다란 바늘처럼 생긴 씨방자루가 땅을 향하여 자라고 있습니다.

 

저 씨방자루가 땅속에 들어가 땅콩이 들어 있는 꼬투리를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가을에 땅콩을 뽑으면 수많은 꼬투리가 

 

기다란 씨방자루에 주렁주렁 매달려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땅콩 한 포기에 꼬투리가 50개 정도씩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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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은

 

브라질 원산으로 '콩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높이는 60cm에 달하며,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깁니다.

 

거꿀 달걀 모양의 작은잎은 4개이고 끝이 둥급니다.

 

한여름에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는데, 꽃자루가 없습니다.

 

꽃받침통 안에 1개의 씨방이 있고 실 같은 암술대가 밖으로 나오며,

 

수정이 되면 씨방의 밑부분이 길게 자라서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꼬투리는 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딱딱하며, 속에 2∼3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그 종자가 바로 우리가 식용하는 것으로 지방 함유율이 높은 땅콩입니다.

 

 

출처 : 정가네동산
글쓴이 : 정가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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