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금방 잊게 만드는 가을 바람이 가까이 불고
파란 하늘의 흰구름은 또 우리를 밖으로 불러 낸다.
가까운 수리산은 어떻게 변했으며
무엇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지 잠시 나가 보았다.
진 초록은 윤기를 거두기 시작한듯 보이고 하늘은 점점 높아만 가는데
땀은 나지만 긴 소매 옷이 생각나는 오후 ~
수리사
노랑물봉선
뿔나비
제이줄나비
세줄나비?
어려운 줄나비 식구들...
가시여뀌
이삭여뀌
돌콩과 익모초
큰도둑놈의 갈고리
돌콩
누린내풀
야생에서 흔하게 보기는 어려운데 반가웠다.
우슬 (쇠무릎 )
요즘 효소 담는 사람들이 채취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제비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맨드라미와 네발나비
박주가리와 호랑나비
노랑코스모스와 호랑나비
배경은 미국담쟁이
목화
수수
조금씩 짙어지는 갈빛
짧아지는 하루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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