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봉의 저 정자는 덕유산을 다녀 오는 사람들에겐
인증 샷이건만
문짝은 뒤틀린 채 비어 있었다.
산 꼭대기 눈,비 바람을 견디지 못한 때문 같았다.
친환경적이길 원했겠지만 실패작으로 보였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600m
천천히 걷기에 무리 없는 곳이었다.
촛대승마
내려 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은님의 시를 떠올리게 했다.
큰닭의덩굴
토현삼
투구꽃
풀솜대열매
청띠신선나비
산을 내려 와서
작은닭의덩굴
노랑나비
붉은토끼풀
꽃기린
오동나무
물향기수목원 선생님들...
은빛소녀 선생님들의 미소는 아름다워라~
이번 행사를 주관 해 주신 안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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