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뚝 ~
초겨울 날씨지만
이런 날은 파란 하늘이 있어 좋다.
얼마나 추운지 점검도 해 볼겸 ^^*
광교호수 산책로를 가 보기로 했다.
어느덧 떡갈나무 잎은 수북히 쌓여 있고
혼자 생각 했던 가을은 저만치 물러간듯 보이는 산책로
또 겨울은 우리 앞에 다가 와 있나보다.
오늘은 나의 사랑하는 딸 생일 날
11월 11일 태어 났을 때 첫눈이 내렸었는데
요즘은 막대과자의 날이라고 인식하고 살아들 간다.
상술에 휘말려 든 소비자들 ㅎㅎ
딸아이 미역국도 못 끓여 주고 마음으로만 축하를 보냈다.
사위가 잘 챙겨 주었으리라 생각하고 마음을 놓아 본다.
멀리 보이는 형제봉은 겨울느낌이다.
하긴 11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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