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이 시작 되었다.
길게만 느껴지는 겨울
한 달 뒤엔 입춘이다! 라고 생각해보니
머지 않은 봄이 문 밖에 있는 기분이 든다.
수목원에 가보자.
아직은 무채색이지만
기억속의 풍경이 있어
회색빛 나뭇가지를 바라보고 있어도 내게는 초록으로 다가온다.
새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예쁜 소리를 내는 쇠박새
그 사이로 비집고 드나드는 박새 ,참새
어디쯤에선가 또 다른 새소리.
그리 춥지 않은 날씨에 발걸음도 사쁜 ~
겨울 쉼터는 텅 비어 썰렁~
마른 꽃도 꽃인지라~ 햇빛에 빛나고.
산수유 열매
물방울온실은
예쁜 카페에 들어간듯 초록과 꽃이 있어 좋았다.
극락조화
천사의나팔꽃
말바비스커스
브라질아브틸론
바나나
부겐베리아
시계꽃
시클라멘
알로에
클레로텐드럼
수목원을 찾은 것은 나만이 아니었다
고라니 출현 ~
섹쉬~ 한 엉덩이 ㅎㅎ
곤줄박이
쇠박새
겨울에 올려다 보는 하늘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빈 하늘에 그리움을 적어볼까?
은사시나무
머지 않은 봄에 깨어 날 수목원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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