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마치 수묵화를 마주 하고 있는듯
수목원은 무채색으로 변해 있었다 .
분주한 직박구리 친구들만 날아다니며 큰소리를 내고
박새들은 조용하지만 사랑스런 목소리로 친구들을 불러 모은다.
새로운 풍경은 몽환적이었고
그동안 보았던 어떤 풍경보다도 마음을 끌고 있었다.
그다지 춥지않아
천천히 걷기에 아주 좋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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