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물이 든다/물향기수목원

 

하루가 다르게 가을빛이 짙어 간다

어떤 나무는 노랗고 어떤 나무는 붉어졌고

늘 초록일 때는 오래 생각 해 보지 않았던 풍경들이

새롭게 내 앞에 있다.

나무들은 머리를 맞 댄 곳에 하늘 길을 만들어 바람과 계절을 오가게 하고

이쯤에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진다.

투명한 하늘

나무들 사이로 스미는 햇빛

가을만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

수목원은 가을이 깊어 가고 있다.

 

 

 

 

은사시나무

 

튤립나무

소나무길

 

단풍나무원

 

 

메타세콰이어 길

 

 

 

 

 

 

 

 

천남성 열매

 

 

 

 

소나무원

 

느티나무

 

작살나무

 

안개나무

 

채진목

 

살구나무

 

복자기나무

 

단풍나무

 

계수나무

 

감나무

 

미국낙상홍

 

산수유

 

 

암끝검은표범나비 수컷

 

억새

 

멕시칸세이지

 

파인애플세이지

 

 

감국

 

괭이밥

 

솔체꽃

 

투구꽃품종

 

 

 

해국

 

 

 

 

 

매일매일 달라 지고 있는 수목원 풍경속에서 휴식을 취해 보면 어떨까

이 가을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