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만나는 고향친구들
비오는 산자락에 올라 예쁜카페에서
차 마시며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 나누고
보슬보슬 내리는 비 맞으며 산길을 걸었다.
여름은 깊어져 가을과 맞물린 요즘
가을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었다.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비비추
붉은인동
선괴불주머니
수까치깨
붉노랑상사화
꽃범의꼬리
익모초
새삼
칡
왕고들빼기
사위질빵
강아지풀
홍도비비추
소엽풍란
해바라기
붉은털여뀌
멜람포디움
구릿대
백일홍
촛불맨드라미
미니달리아
파인애플릴리
달리아
하이베리쿰
아피오스
함박꽃나무(산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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