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김에 나섰더니 이내 흐리고
단풍도 약간 지나가고 있는 민속촌
일년에 한 두번 가보는곳
나름 이리저리 눈여겨 보았으나 오늘은 영 ~~ 아닌것 같다.
종일 흐림 ^^
고래등 같은 기와집도 다 눈에 안들어 오는데
이 작은 오두막은 늘 내 마음을 잡는다.
내 친한 친구가 살던 집을 꼭 닮았다.
이 작은 집에 욕심없이 살다 간 사람은 누구일까?
요즘은 능력이 없어 이런집에 산다고 흉보겠지.
입동이 지나 겨울로 가는 길목에 이제 꽃을 피우는 진달래
정신이 나간거 아니니? ㅎㅎ
역시 모든 것은 사람의 눈으로 보는것만 못한 것 같다.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 표현이 안되네.
♬배경음악:세컨왈츠(팬플릇연주)/Naz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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