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자리는 휑하다.
겨울이 채우기 전 까지는 이렇게 어정쩡 할 것이다.
남아있는 가을빛이 애처롭기까지 한 때문인지 아침하늘은 흐렸다.
오랜만에 찾은 대공원은 여전히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이 많다.
겨울옷은 약간 덥고
가을옷은 약간 서늘한 금요일
서서히 드러나는 파란하늘이 기분까지 맑게 만들어 주었다.
남천
마주오던 어르신이 이꽃이름이 뭐냐고 물으신다.
털별꽃아재비.
아직 남아있는 물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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