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M앞도 잘 안보이는 흐린 날씨
호숫가를 따라 걸을 마음조차 주춤거리게 했다.
일행들과 멀찌감치서 바라만 보다
빈대떡 한 장과
대추차로 추위를 녹이고 구비구비 돌아 나오고 말았다.
이젠 악착같이 목표점에 다다르는 일은 멈칫하게 되니 이 게으름을 어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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