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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공세리성당/현충사/진천보탑사

 

11월의 첫날

중부지역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던 지난해에 비추어 길을 나섰다.

가뭄 탓인지 고르지 못한 일기 탓인지

예상과는 영 빗나간 풍경들...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는데도 초록으로 있는 단풍나무 언제 물들려나 모르겠다.

 

 

-공세리성당-

 

 

 

 

 

 

 

 

현충사.

 

현충사 연못보수공사로 절반은 막아 놓았고

해마다 곱던 단풍은 아직도 푸르기만한데...

경내에 심어진 은행나무만 조금 노랗게 변해가고 있었다.

 

 

 

 

 

 

 

 

 

 

 

 

 

 

진천 보탑사.

 

언제나 찾는 이들이 많은 보탑사.

진입로 도로 확장공사로 복잡했고

예쁘던 꽃들은 서리 맞아 시들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의 목은 움추러들고....

 

 

 

 

 

 

 

 

진천 가까이 가면 고향이 가까운 때문인지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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