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진 11월
호숫가에도 붉은 물이 들었다.
방울새무리는 날아들어 노래하지만 얼굴은 좀체로 보여주지 않는다.
노래하는 새들만큼 내 마음도 좋다.
물든 자작나무위를 날으는 비둘기의 모습도 활기 찬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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