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원이 꽁꽁 얼었다 .
소멸되어 가는 것들도 떠나지 못하고 고립되었다.
그래도 온 세상은 햇살아래 빛나고 있다.
내 눈에 모두가 보물처럼 보인다.
오늘도 이만하면 기쁘지 아니한가!
중대백로
산수국
서양산사
산수유
까마귀밥나무
일부 녹은 물에 반영이 곱다.
수목원 입구에는 연말기분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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