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처에 다녀 오는 길에
긴장도 풀겸 만석공워네 내려
호숫가에 부는 바람을 맞으리라 했다.
어제 내린 비로 습기가 많은 바람속에 더위가 훅~ 느껴진다.
그늘 벤취에서 잠시 쉬다가 돌아오니
뜰에 심어 놓은 꽃들이 피어있다.
후숫가 갈대숲에선 개개비 여전히 울어대고
연잎은 이제 열심히 자라고 있는 중 ^^
물닭이 어느덧 성조가 다 되었다.
아직도 어미는 맘이 안 놓이는지 꾹꾹 새끼들을 부르는 것 같았다.
왜가리의 느긋함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가이즈카향나무
장미들
우리집 화단에 처음 핀 채송화
씨앗 나눔으로 처음 꽃 핀 백일홍
길가에 아무렇게나 나서 치이는 것을 옮겨 심었더니 꽃이 피었다.
가일라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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