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은 기온이 높아 이동이 힘들다.
일찍 집을 나서 구 서울농대자리에 갔다.
그 시절 부터 있던 오래 된 나무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 가끔 가는데
요즘은 분홍색을 띤 안개나무가 볼만하다.
오랜세월 자라 온 나무들이 농대 이전이후 방치되고 보호받지 못해 고사 되기도 하고
그냥 잘려 나가기도 해서 안타깝다.
나에겐 좋은 휴식처이자 놀이터가 돼 주는 이 곳
둘러 본 후 서호천과 서호를 돌아보고 더워지기 전 집으로 ~ GO!
아주 큰 나무들이 든든하고 멋졌다 ^^
고광나무
개회나무
안개나무 (분홍)
꾸지뽕나무
이 나무도 엄청 큰 나무다.
쇠물푸레나무
일본목련나무
인동덩굴
좀목형
민주엽나무
개오동나무
튤립나무
함박꽃나무
서호천에서
서호천은 아까시나무가 점령하고 있었고
녹조가 심해 악취도 났다.
털갈퀴덩굴이 다 뒤 덮고 있었는데
과연 우리 토양에 맞는지 모르겠다.
한 때 외래종 꽃들을 무분별 심어 놓아 수입 꽃 하치장 같이 보였던 적도 있었다.
수질개선이 시급해 보이는 서호천이다.
붉은찔레장미
돌가시나무
털갈퀴나물
서호천을 뒤 덮고 있는 이 식물
번식이 뛰어나다.
한 때 사료로 수입 되었던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분홍토끼풀
꿀풀
펜스테몬
서양톱풀
넝쿨장미
큰금계국
왜가리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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