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룡문 쪽으로 가는 길
비탈진 공터는 푸른별이 쏟아진듯 수레국화가 가득 피었다.
시기를 조금 놓치긴 했지만
앞에 서고 보니 그리움의 물결처럼 느껴진다.
한참을 꽃밭에서 놀다가 화성을 걸어 돌아 오는 길
햇살은 따갑고
그늘에 앉으면 바람이 시원해 집으로 돌아 오기 싫을 정도였다.
개양귀비도 더러 피어나고 여기저기 꽃이 보이는 것이 더위를 잠시 잊게 해 주는 주말이다.
수레국화
큰금계국
안개꽃
쑥부쟁이
샤스타데이지
황금달맞이
찔레장미
장미
개양귀비
가일라르디아 (천인국)
지느러미엉겅퀴
메꽃
개망초
수련
물칭개나물
창룡문
동북공심돈
동북포루
방화수류정과용연
방화수류정
북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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