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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여름속으로 뛰어들다 /연밭에서

매일이 덥다.

33~4도는 이제 놀랍지도 않은 일

어차피 더울 일이면 그 속에 풍덩 빠져보자.

연밭으로 달려갔다.

더위에 지친 탓인지 한물 피고 난 다음이라서인지

꽃은 많지 않았다.

내일부터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이꽃 저꽃 기웃거리다

당수동을 벗어나 의왕 초평동 연꽃단지로...

역시 연꽃은 전 만 못하다.

그래도 비오듯 쏟아지는 땀을 흘리고 나니 개운함이 있다.

오늘은 초복이다.

 

 

당수동연꽃

 

 

 

 

 

 

 

 

 

초평동연꽃

 

 

 

 

 

 

 

 

 

 

 

 

 

 

 

 

 

 

 

 

 

 

 

 

 

 

 

코스모스

 

 

점심은 갈비탕으로

식당은 만원

그래도 소홀하지 않은 맛과 정성에 만족

식후 시원한 곳을 찾아

카페를 찾아들어 커피 한 잔하고 쉬어서 더위도 식히고 돌아 왔다.

 

 

 

 

 

굿모닝하우스에서~

 

 

 

 

내일 수술 받을 남편이 잘 이겨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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