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조금씩 자리를 비워가는 중이다.
청명한 오늘 남은 가을을 담으려는 관람객이 많았다.
한쪽공간은
공사중인것을 보면 내년봄은 조금 달라진 모습도 만날 것 같다.
오늘은 법구경 한 구절이 가까이 들리는 것 같은 날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
미운 사람과도 만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가을이 가고있다.
'물향기수목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눈 내린날의 물향기수목원 /18.11.24 (0) | 2018.11.24 |
---|---|
만추 /물향기수목원 (0) | 2018.11.06 |
만추/물향기수목원 (0) | 2018.10.27 |
깊어가는 가을 /물향기수목원 (0) | 2018.10.16 |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물향기수목원 (0) | 2018.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