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바람 시원한 날
좋은 님 나오라는 전갈이다.
서둘러 달려 가 꽃순이들은 역시 꽃밭에 있어야 한다고
하하호호 ~
어딜가나 광활한 꽃밭이 있으니 시장님께 감사.
맛난 점심 먹고
흔한 카페중에 전망 좋은 곳 옥상에 올라
하늘을 품에 앉고 좋은 노래 들으며 있으려니
하루가 짧다.
아 ~ 좋은 날 ~
코스모스는 씨앗이 영글어 가는 중이다.
핑크뮬리
첫해 심어 놓은 것이라
잘 어우러지지 않고 성글게 피어 찾는이가 거의 없다.
백년초
개망초 꽃잎은 성글어 가고...
허수아비 패션도 이만하면 탑이다
죽었니 살았니?
망을 건드리니 후루룩 날아간다.
멀리 수리산이 보인다.
노을까지 보고 오고 싶은 아름다운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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