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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아름다운 가을의 끝자락에서 /수원화성


친구와 약속이 있어 수원 가는 길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익숙한 풍경들을 담아 보았다.

조금 늦은듯 절정인듯

장안공원의 단풍은 참 아름다웠다.

반가운 친구랑 산책도 하고

소박한 점심이지만 따뜻하게 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그동안 못한 이야기들 나누다 보니 한나절 후딱 갔다.

늘 오늘만 같아라~ ♬♬


장안공원

참 좋아하는 풍경

마침 강아지 산책나온 어르신이 모델처럼 눈 앞에 앉아 주시니 땡큐~~










참빗살나무 단풍도 곱다.

















청딱따구리

눈 깜짝 할 사이 날아가 버려 아쉽고




서북각루 주변의 억새는 하얗게 세어가고 있다.






팔달산회주도로 단풍은

아직은 고운색이 남아 있다.














화서문






방화수류정과 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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