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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여름엔 선풍기가 달려 있던 곳에

겨울이 되니 난방기로 교체해 걸어 놓았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3분 뒤 자동으로 멈추니 혹시 잊고 버스를 타도 안심이 된다.

어떤 곳은 긴 의자도 난방이 되는 곳이 있다.

세월따라 정류장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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