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마땅히 운동 할 것 없으니 또 수목원을 찾았다.
개원한지 10년 넘으니 이번겨울은 간벌작업과 여기저기 정비 하느라 수목원 가드너들은 바쁘다.
새들은 점점 어디로 숨었는지 기계톱 소리에 놀란듯 자취가 없다.
이리저리 두어시간 걷기에 열중하고 돌아 온 한나절
안보이던 강아지들이 있는데
나무데크 아래로 숨어 드는것을 보니
어미강아지가 어딘가 있는것인지 떠도는 강아지인지 모르겠다.
꿩대신 닭이라면 서운할래나?
너 마저 없으면 더 심심했을 것 같어 ㅜㅜ
아직은 겨울
깨어나려면 서너달은 걸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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