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자원봉사자센타에 다녀 오는 길
중간에 내려 눈이 내린 수목원을 돌아 보리라
생각은 그랬는데 코끝이 시리고 손이 차다.
그냥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잠시 뜰을 돌아 보았다.
참 오랜만에 눈 밟는 소리를 듣는다.
하늘은 어찌나 파란지
일단 미세먼지 없는것이 좋아 추운것 쯤은 ~ 하게 되었다.
어젯밤에 조금 내린 눈이 녹아 내리며 고드름을 만들었다.
전나무의 초록은 꿋꿋하게 살아가라는 메세지인듯 ~
눈 내린 풍경은 이정도만으로도 인증!
오동나무 꽃눈은 봄을 기다리고
응달 보도에 쌓인 눈은 와플모양이다.
하늘의 비행기도 가까이 보이는 날씨.
맑음 ^^
올려다 보는 세마대 독산성에도 잔설이 보인다.
'물향기수목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 겨울바람도 좋다/물향기수목원 (0) | 2020.02.06 |
---|---|
노랑턱멧새 (0) | 2020.02.06 |
기분좋은 산책 /물향기수목원 (0) | 2020.01.30 |
봄이 오는듯 ~/물향기수목원 (0) | 2020.01.23 |
10년이란 세월 (0) | 2020.01.17 |